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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시작되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두꺼운 옷으로 감춰 온 허리나 허벅지, 팔 등의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벌써부터 다가오는 여름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로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잘못된 방법으로 감량을 할 경우 오히려 요요 현상으로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유발한다. 또한 허벅지나 뱃살, 팔뚝살 등은 살이 찌기 쉬울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로 인해 다이어트와 함께 신경 쓰이는 특정 부위를 지방분해주사로 도움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방분해주사는 약물로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부피가 작아진 지방세포를 몸 밖으로 추출해 지방세포의 개수를 줄여주는 시술법이다.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주사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을 통해 고민거리가 되는 부종이나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라인클리닉 문혜리 원장은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 불순이나 골다공증, 피부 패임 등과 같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분해주사 성분을 꼼꼼히 파악하고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주사제를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분해주사 시술은 부작용이나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해당 분야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